2021. 3. 12. 08:57ㆍ무작정 쓴 것
'Why, then, the world's my oyster which I with sword will open.'
'그렇다면 세상은 내가 칼을 써서 까먹어야 할 굴이다.'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의 희곡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Merry Wives of Windsor)'에 나오는 표현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에 대해 거절하자 나온 대사입니다.
굴은 단단한 껍질에 싸여 있지만 칼을 써서 열면 쉽게 열려버리므로,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라는 의미로 자주 인용되어 유명해졌습니다. 4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통하는 걸 보면 사람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바가 있는 표현일 겁니다.
하루 동안 3개까지도 포스팅을 하다 주말이니 쉬자, 좀 바쁘니 나중에 하자 하다 보니 글 감을 떠올리는 자체가 안되어 일주일 가량 공백을 만들어 버렸네요. 하지만 계속하고 있는 다이어트는 계속 진행 중이니 그중에선 다행입니다.
밝히진 않았지만 개인적인 목표가 몇 있으니, 그걸 다 이루고 The world is MY oyster라고 외칠 겁니다!
oyster는 "굴" 외에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 이익의 대상, 돈벌이 구멍"이란 뜻도 있다.
The world is your oyster(세상은 네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는 야망을 가진 젊은이를 묘사할 때에 자주 쓰는 말이다. 굴에서 진주가 나올 때가 있듯이, 세상은 그런 횡재를 할 수도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라는 설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윈저의 행복한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에 나오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oyster (교양영어사전1, 2012. 10. 22., 인물과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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