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지식! 하임리히 요법

2019. 12. 16. 00:53Medical info

별로 그래 보이지 않지만 나는 보이스카웃 지도자였습니다.(이제는 없어진 107 단대 ㅠㅠ)

지금은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보이스카웃은 생존과 봉사를 주요목표로 삼고 있기에 일상생활에도 유용한 지식들을 배웠는데, 하임리히 요법 [Heimlich maneuver]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필요성 때문에 동영상을 걸어둡니다. 
https://youtu.be/k_nmGZbmII4

 

하임리히 요법은 약물·음식 등이 목에 걸려 질식 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정말 빠른 대처가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대상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자세를 배워둘 필요가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 음식으로 기도()가 막혔다고 생각되면 우선 말을 시킨다. 말을 할 수 있거나, 기침을 계속하며 숨을 계속 쉴 수 있다면 옆에서 조용히 지켜본다. 그러나 환자가 말을 하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한 팔을 어깨 안쪽으로 넣어 꼭 붙들고 다른 손바닥으로 양 어깻죽지 가운데를 힘껏 5번 내리친다. 대개 이 조치로 목구멍에 걸린 것이 나오게 된다.

흉부 충격
환자가 서 있는 상태에서 가슴에 날카로운 충격(chest thrusts)을 가하는 방법을 말한다. 환자를 양팔 밑으로 껴안은 자세에서 한쪽 주먹의 엄지손가락 쪽을 환자의 흉골()에 대고 다른 손으로 이 주먹을 감싼 뒤 빠르게 5번 충격을 가한다. 이는 흉곽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축소시켜서 공기를 기도로 보냄으로써 목에 걸린 것을 뱉어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보다 쉬운 방법으로는 복부 충격 법이 있다.

복부충격
단순히 갈비뼈와 배꼽의 중간 지점을 택하여 빠르게 5번 충격을 주는 방법을 말한다. 복부충격법이 비교적 안전하며 널리 쓰이나, 몸이 비대한 사람이나 임산부에는 흉부 충격 법이 적당하다.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는 등을 세게 5번 내리친 다음 복부에 충격을 5번 가하고 손가락으로 입을 훑어낸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되풀이하면서 주위 사람을 시켜서 지체 없이 구급차를 부르게 한다.

어린이
어린이의 경우, 갑자기 기침을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할 때는 머리를 아래로 하고 한 손으로 가슴을 받친다. 이때 중력에 의해 막혔던 것이 나올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등을 너무 세지 않게 손바닥으로 5번 때린다.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두 손가락으로 어린이의 흉골을 찾아 가볍게 충격을 5번 준다.

복부 충격 법은 내부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목구멍의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눈으로 들여다보고 확인한 다음 손가락으로 꺼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숨을 제대로 쉬는지 살펴보고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지체 없이 인공호흡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인공호흡에 자신이 없을 때는 재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임리히 요법 [Heimlich maneuver] (두산백과)

https://youtu.be/4 yPjVQPBvOw

 

 

자신이 없는 경우 보조적인 기구인 '라이프 백(LifeVac)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뚫어뻥과 비슷한 생김새와 원리로 보이는데요.

65달러 정도라고 하니 유아를 둔 가정에서는 비치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https://youtu.be/ENdY2 j2 xl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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