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를 보는 법(?) - 스타워즈에 대한 소개

2019. 12. 16. 00:46Movie clip

우라 나라에는 그냥 SF 영화 중 한 개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만, 미국에서의 스타워즈는 단순히 "영화"로 구분할 수 없는 대작이지요.

이제 새 에피소드 "로그 원"의 개봉을 앞두고 이 영상을 소개합니다.

스타워즈는 1997년 아직 CG가 아주 많이 부족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은 영상으로(지금 기준으로 보면 흠잡을 데 있겠지만) 대박 히트를 쳤고 극장에서 보고, 보고, 또 보고, 다시 보고, 학교 빼고 보고, 어떻게든 휴가를 내거나 갑자기 아파서 직장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거 제조하는 영화입니다.

공화국과 제국이라는 단순한 선악 구도이지만, 스토리 플롯이 구구절절하기 때문에 몇 년에 한 번 나오는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암튼,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시리즈인 4, 5, 6 편부터 볼 수도 있고, 나중에 프리퀄 형태로 추가된 1, 2, 3, 4, 5, 6의 순서로 보거 등, 나름 관람 옵션이 생기는데 아직 한 번도 스타워즈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 어느 편부터 보게 하느냐는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토론의 장이었습니다.

이를 총 정리하는 영상이 있기에 소개합니다.
1. 스타워즈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영화관은 인증을 받아야 했다?"
극장마다 명당 좌석이 있는 것처럼,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의 음향이 자신이 원하는 기준에 부합 되도록 THX라는 음향 기술을 만들고, 기준에 부합하는 극장에 인증을 부여하고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했다.

2. 스타워즈는 조지 루카스가 만든다?
더 이상은 아니다입니다. 더 이상 스타워즈는 없다며 조지 루카스는 손을 떼었고, 그 이후 디즈니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해서 유튜브를 찾아보면 레고 캐릭터로 애니 스타워즈 시리즈 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게 디즈니 때부터 입니다.

3. 광선검은 제다이의 전유물?"
No입니다. 어느 편에선가 포스를 지녔다거나 포스를 다루는 훈련을 받지 않은 캐릭터가 사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많은 소년들이 꿈꾸었을 광선검이 언젠가 가능할 지도요.

4. 스타워즈처럼 해리포터 시리즈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
학생들이 학교를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해리포터 신간을 판매해 달라는 교육청의 지침이 있었다는 국가가 있는 것처럼 스타워즈도 (우리나라 아님) 상영시간 통제가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하더군요.

5. 스타워즈 노래를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
소소한 즐거움이 있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스타워즈의 OST와 슈퍼맨의 OST가 중간에 뚝 잘라서 이어 붙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인데요. 《죠스》, 《스타 워즈》, 《슈퍼맨》, 《E.T.》, 《인디아나 존스》, 《나 홀로 집에》, 《쥐라기 공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등 유명 영화들의 음악을 작곡한 존 윌리엄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박력 때문에 OST도 잘 팔리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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