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화성으로! 우려먹기
영화 마션에 보면 주인공 마틴이 화성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우주선. 정확히는 화성상승선(MAV,Mars Ascent Vehicle)이 등장한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말고 다음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무거울 짐을 먼저 보내놓는 초장기 전략의 하나로 다음번 탈출 로켓을 미리 배달해 놓은 것이고 그걸 타고 주인공 마틴은 화성을 벗어난 것이다. 화성의 크기는 지구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구의 크기를 우리가 눈으로 가늠해 볼 수 없는 것처럼 화성의 크기가 지구 대비 절반이라 해도 무지무지 크다. 그러므로 화성 탐사는 매번 위치를 달리해서 여러 번 진행할 수밖에 없다. Base를 기준으로 물, 열, 산소, 우주 방사선, 식사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만큼 영역을..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