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의 부작용...^^;
새로운 기기를 살 때 최신형 혹은 기계식 메커니즘 같은 튼튼한 구형을 선호하고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엔트리 급보다는 플래그 쉽을 고르게 됩니다.하지만 모든 최신식이 다 좋은 것은 아니듯, 60여 일 된 따끈한 등 센서를 지난 아들내미는 요즘 새벽 3~4시까지 보채고 무릎 위 아니면 안겨서 낑낑거리다가 눕히면 하얗다 못해 연 푸른 눈을 뜨고 보채기 시작합니다.절대로 기승전결 따위는 없다 갈등, 고조, 침묵, 알람, 갈등의 반복인 녀석은 Only 엄마 껌딱지는 아니라서 좀비모드인 아빠도 받아들여 주지만 잠자다 보채다 보면 배가 고프사오니 잠에 취해있던 엄마를 불러옵니다.쪼그만한 아이 하나면 성인 둘은 가볍게 깨울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물가물한 자장가를 기억에서 꺼내 자다 깨 꺼칠한 목소리로 ..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