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IoT 편해지고자 사서 고생하기 - 라즈베리 파이4
단일 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에는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4, 에이수스 팅커 보드 등 여러 가지 제품들이 있는데, 용도에 따라 쓰면 된다. 외부기기 제어가 주요 목적이라면 아두이노를, 데이터 처리가 목적이라면 라즈베리 파이를 추천한다. `단일 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라는 밑판이 있다. 전자부품 냄새가 나는데 밑판이라고 부른 이유는 사용하기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변신할 수 있기 때문으로, 군용 모포 하면 고스톱 치기를 위한 최적의 깔판일 수도 있고, 본 목적인 이불이 될 수도 있다. 다림질하기에도 참 좋다. 무겁다는 걸 빼면. 컴퓨터는 메인보드라는 밑판에 CPU, 메모리라는 부품을 추가해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단일 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는 한 장의 기판에 몽땅 다 들어 있다. 물론 모니터, 키보드, ..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