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닿을 글 "결혼 기념일이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출근길에 눈에 들어온 글 "결혼기념일이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보니 아니, 출산 때부터 지금도 마음 졸였던 게 생각나 공유합니다. 결혼 10년여에 생긴 첫 아이의 태중 상태가 의심된다는 말을 듣고 결과를 확인하러 가는 날이 결혼기념일이란 분의 글이 있었고, 그 글에 호응하듯 힘을 내라는 댓글이 엄청 달려 있었습니다. 아이가 들어섰을 때의 마음과 임신 내내 별일 없도록 빌었던 게 떠올라 아무 일 없기를, 그 가족이 행복할 수 있기를 빕니다. 글 원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370207
2019.12.15